<내용> 해인사 입구에 '伽倻山海印寺(가야산해인사)'라는 커다란 현판이 海岡 金圭鎭의 글씨이다. 海岡 金圭鎭은 조선 말기의 화가로 마흔 넘은 나이에 나라가 망하고, 제자였던 영친왕이 일본으로 끌려가자 그때부터 복잡한 화법의 그림은 포기하고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문인화류, 특히 묵죽도(墨竹圖)에 전념하였으며, 해강 하면 대 그림이 표지 그림이고 특히 풍죽(風竹)을 으뜸으로 친다. 풍죽은 일본까지 소문이 자자해서 천왕이 보고 감탄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천람(天覽)이라는 두인을 사용하기도 했다. 액자를 해체한 배접 상태의 그림으로 상태는 양호하다. <크기> 원화 크기 35X 13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