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중요한 민속자료이자 작품인 조선시대 머리카락 손질용 깔개이다. 잘 도침된 고급 한지에 접었을 때의 양면에 '수복강령' 길상문과 '자손만당' 알 밴 물고기를 그려 자손 번창을 염원하고 있다. 매우 뛰어난 솜씨의 민화 작품이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도구로 한올의 머리카락도 함부로 여기지 않았던 조상들의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물품이다. 참고자료로 일제시대에 만든 같은 용도의 물품도 1점도 있다. <크기> 접은 크기 34.3 × 34.3 cm/ 펼친 크기 93 × 93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