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침구지도(鍼究之圖)라 표기된 상태좋은 침구도로 새액자로 아주 깨끗하다. <크기> 그림 48.5×113cm <참고> 침구도란, 구리로 사람 모양을 만들고 이곳에 침 놓는 자리(경혈)와 선(경락)을 표시한 인체 모양의 상을 동인이라 하며, 이를 해부도처럼 그림으로 그려 놓은 것을 동인도라 한다. 우리 몸의 5장6부에 생긴 병이 신체의 외부에 나타나는 자리를 한의학에서는 경혈, 경락이라하고, 이곳을 침이나 뜸으로 자극하므로써 병을 다스렸다. 때문에 '경혈도', '경락도'라고도 불렀으며 침과 뜸을 뜨는 자리를 표시한 그림이라는 뜻에서 '침구도', '침술도' 그리고 침 놓은 자리가 우리 몸의 명당 자리에 해당한다는 의미에서 '명당도'라고도 불렀다.